[앵커]<br />정부가 부산신항과 김해를 잇는 구간 등 고속도로 13개 노선의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br /><br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과할 경우 총사업비가 13조 원이 넘습니다.<br /><br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br /><br />핵심은 총연장이 290km에 달하는 13개 신규 노선의 건설을 추진하는 겁니다.<br /><br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통과할 경우 민간 자금을 포함해 총사업비가 13조 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br /><br />대표적인 구간은 부산신항과 김해, 밀양과 진례를 잇는 노선입니다.<br /><br />김해 신공항 확장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수도권을 오가는 부산신항의 물동량 분산을 염두에 뒀습니다.<br /><br />서울과 양평을 잇는 구간 역시 중점 추진 사업입니다.<br /><br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도로를 연결해 도심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br /><br />교통량이 한계치에 달한 곳은 도로 폭 확장이 추진됩니다.<br /><br />김해공항과 대동, 삼례와 김제 등 10개 노선, 166km 구간입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이들 사업 가운데 타당성이 확보된 것은 최대한 이른 시간에 착공할 방침입니다.<br /><br />또, 현재 건설되고 있는 구간 882km는 오는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br /><br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11206063635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