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또 한 쌍의 대형 스타 부부가 탄생했습니다.<br /><br />가수 겸 배우인 한류스타 비와 배우 김태희가 교제 5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현숙 기자!<br /><br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죠.<br /><br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모레 결혼을 한다고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모레 양가 가족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비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와 소속사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br /><br />비는 편지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br /><br />또, "연인인 김태희가 자신이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곁을 지켜줬고 신뢰와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br /><br />하지만,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여서 결혼식을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어 김태희 소속사도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밝혔습니다.<br /><br />김태희 측은 결혼식은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전했습니다.<br /><br />두 사람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 씨의 평소 바람대로 모레 19일 한 성당에서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앵커]<br />5년간 교제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보니 계속 결혼설이 나왔었는데요.<br /><br />비가 최근 발표했던 신곡이 김태희를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관심을 받았는데, 사실로 밝혀진 셈이네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최근 비가 3년 만에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자 가요계에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잇따랐습니다.<br /><br />2살 연상연하 커플로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를 맞은 데다 연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노래가 누가 들어도 연인 김태희 향한 프러포즈 송으로 들렸기 때문인데요.<br /><br />실제 비는 오늘 자필 편지에서도 "그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br /><br />비와 김태희는 2011년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다음 해 새해 첫 날 열애 사실이 공개됐습니다.<br /><br />2014년 7월 비가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는 등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11716490421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