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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비서' 인공지능...통신사 격돌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지난해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격파하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죠.<br /><br />이런 인공지능이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급부상하면서, 우리 통신업계도 앞다퉈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br /><br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한 대기업 회의실!<br /><br />스피커처럼 생긴 기기를 향해 말을 하자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작동합니다.<br /><br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 "레베카! 공기청정기 켜줄래?") "공기청정기를 켰습니다.]<br /><br />원하는 음악을 틀어 회의실 분위기를 바꾸기도 하고, 실시간 뉴스도 들을 수 있습니다.<br /><br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이른바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됐습니다.<br /><br />출시 석 달여 만에 4만 대나 팔렸습니다.<br /><br />[김빛나 / 직장인 : 회의할 때 옆에 비서가 바로 옆에서 말해주듯이 해줘서 편리하고요. 배고파지면 일일이 휴대전화로 안 해도 되고 말로 바로 피자나 치킨을 시킬 수 있어서 편리해요.]<br /><br />TV와 결합한 인공지능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br /><br />기존 IPTV에다 인공지능 기능이 담긴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집안의 비서가 됩니다.<br /><br />원하는 TV채널도 바꿔주고, 교통안내는 물론 가정용 기기도 작동해줍니다.<br /><br />[김영완 / KT 차장 : 앞으로도 유·무선 통신망을 기반으로 헬스케어나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할 예정입니다.]<br /><br />통신업계는 막강한 유무선 통신망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br /><br />국내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2조 2천억 원에서, 5년 뒤인 2025년에는 11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인공지능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나 정보 보안 같은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br /><br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127220324912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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