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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빈방문 반대"...난처한 영국 여왕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반(反) 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영국에서는 '국빈방문 반대' 형태로 표출되고 있습니다.<br /><br />트럼프의 국빈방문을 제안한 영국 정부와 트럼프를 영접해야 하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습니다.<br /><br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트럼프 미 대통령이 취임한 뒤 첫 번째로 백악관을 방문한 영국의 메이 총리.<br /><br />첫 방문에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메이 총리는 영국 여왕을 대신해 트럼프에게 국빈방문을 제안해 수락을 받았습니다.<br /><br />그러나 하루 뒤 트럼프가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이에 반대하는 영국민들이 들고 일어섰습니다.<br /><br />[반 이민 행정명령 반대 시위자 : 솔직히 그가 물러났으면 합니다. 우리는 그가 마음을 바꾸길 원하는 게 아닙니다.]<br /><br />트럼프에 대한 반감은 그의 국빈방문을 반대하는 청원으로 이어져 서명자가 금세 수백만 명으로 불어났습니다.<br /><br />청원자들은 "여성을 혐오하며 상스러운 트럼프"가 국빈방문으로 여왕을 만날 경우 여왕이 난처해질 수 있다며 공식방문 등으로 격식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br /><br />결국 영국의회가 오는 20일 해당 청원을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난처해진 영국 메이 총리는 두 나라의 상호 협력관계를 내세우며 국빈방문을 번복할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br /><br />[메이 / 영국 총리 : 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국 국빈방문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그 제안은 아직 유효합니다.]<br /><br />곤경에 처한 건 영국 여왕도 마찬가지.<br /><br />마차 퍼레이드와 만찬 등 국빈방문 일정을 주관해야 하는 여왕이 버킹엄궁 앞에서 '반 트럼프' 시위대와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까지 염려하게 됐습니다.<br /><br />트럼프에 대한 면밀한 판단 없이 덜컥 국빈방문을 제안한 영국 정부의 판단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br /><br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20105241357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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