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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1년 앞, 문화 축제로 성공 기원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Dailymotion

[앵커]<br />내일부터 꼭 1년 뒤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됩니다.<br /><br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바라며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올 한해 이어지게 되는데요.<br /><br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음악가들이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br /><br />구수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묵직한 첼로 선율은 몽룡이 되고 구성진 판소리 가락은 춘향이 돼 어우러집니다.<br /><br />클래식과 국악, 동양과 서양 악기의 만남을 통해 1년 뒤 시작될 지구촌 축제에 보낸 화합과 사랑의 메시지입니다.<br /><br />[안숙선 명창 : 음악을 만들어가시는 과정이 우리 판소리를 밀고 당기고, 잡아 누르고 하는 거랑 너무 닮아있어서….]<br /><br />[정명화 / 첼리스트 : 올림픽은 전 세계 무대인데, 국악하고 접해서 한다는 게 큰 뜻이 있다고 생각해요.]<br /><br />손가락 부상을 딛고 평생의 꿈이던 바흐의 무반주 전곡을 녹음한 정경화 씨의 연주는 인간 승리의 묵직한 울림을 더하며 객석마다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br /><br />[정경화 / 바이올리니스트 :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게 돼서 기쁘고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오늘 무대에 서게 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br /><br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 씨와 베이스 손혜수 씨까지 함께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br /><br />모든 좌석 가격이 천 원으로 책정된 데다,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음악적 성찬이 차려지는 자리여서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였습니다.<br /><br />그런 만큼 반응도 뜨거웠습니다.<br /><br />[정민경 / 서울 반포동 : 한분 한분 찾아가서 콘서트를 볼 만큼 유명하신 분들인데 평창 올림픽을 통해서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게….]<br /><br />서울에서 데워진 올림픽 열기는 이제 다시 평창으로 옮겨갑니다.<br /><br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존 비즐리 등 세계적인 재즈 연주자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한 우리의 젊은 연주자들이 평창에서 겨울 음악제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br /><br />또 우리 드라마와 강원도의 문화를 K팝에 녹여내 한류와 평창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자리도 마련됩니다.<br /><br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은 올림픽 개막 때까지 이어지며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을 전망입니다.<br /><br />YTN 구수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20801362822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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