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종근 / 데일리안 논설실장,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br /><br />[앵커] <br />국회 앞에 범상치 않은 현수막이 내걸려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표창원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들이 나란히 있는 현수막인데요.<br /><br />표 의원의 아내는 이런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해 모욕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현수막 제작자 또는 게시자를 조사한 뒤모욕죄 여부를 가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인데요.<br /><br />이번 문제의 현수막은 지난 1월 표창원 의원이 도움을 줘 열린 시국풍자 전시회에서 논란이 된박근혜 대통령의 누드 합성 그림 '더러운 잠'에 대한 보복이 아니겠냐는 지적이많습니다.<br /><br />해당 현수막에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도 이점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전문가들과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br /><br />[앵커] <br />지금 박상연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마는 누가, 왜 했다고 보십니까, 이 변호사님. <br /><br />[인터뷰] <br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 그전에 국회에서 전시회를 한 부분이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나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행위를 했을 수도 있는데요.<br /><br />저는 드리고 싶은 말씀이 사실 표창원 의원 부인의 경우에는 정치인이 아니고 가족들, 일반인이니까요. 그런 분한테까지 이런 행위를 하는 게 적절한가 생각을 하고. 또 이게 범죄로 처벌되거나 이런 것도 검찰이나 경찰에서 살펴보겠지만. 미셸 오바마가 선거 기간 중에 그런 얘기를 했었죠. <br /><br />웬 데이 위 고 하이라고. 그러니까 이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 표창원 의원이 그전에 전시회를 한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거나 부적절했다고 하는 사람들 생각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방식 그대로 갚아주는 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역지사지해서 당신도 깨달아봐라, 이런 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고 하이라는 방법으로 가는 게 좀더 표창원 의원에게 뼈아프게 와 닿을 수도 있고. 그렇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br /><br />[인터뷰] <br />테러 같은 거예요. 결국 똑같은 방식인데. 그 어떤 전시에 대해서 똑같은 누드라든지, 동물 그림에 얼굴을 붙여서 박 대통령 그림하고 똑같은 식으로 지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3071908554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