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중국으로 여행을 떠난 안전 씨.<br /><br />얼른 조식을 먹고 객실로 올라와 나갈 채비를 하는 하는데요.<br /><br />그때 누군가 객실 벨을 누릅니다.<br /><br />문을 여니 호텔 직원 제복을 입은 남자 두 명이 신고가 들어왔다며 객실 점검을 하겠다고 합니다.<br /><br />여기저기 둘러보고 침대 밑까지 손전등으로 비춰보더니 한 명이 안전 씨에게 이것저것 묻습니다.<br /><br />이상이 없다면서 나가는 두 사람.<br /><br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와 가방을 본 안전 씨는 깜짝 놀랍니다.<br /><br />가방이 열려있고 여권과 지갑이 없습니다!<br /><br />여기서 잠깐 퀴즈 나갑니다.<br /><br />호텔 객실 안에 있던 안전 씨의 소지품을 가져간 사람은 누구일까요?<br /><br />[정진우 사무관]<br />정답은 가짜 객실 점검원입니다.<br /><br />호텔 객실 점검이 있을 경우엔 일반적으로 프런트에서 먼저 전화가 옵니다.<br /><br />객실 점검에 대한 사전 고지를 하는데요.<br /><br />아무 연락 없이 객실 벨을 누르고 점검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br /><br />비슷한 호텔 제복을 입고 들어와 객실을 점검한 두 사람은 호텔직원이 아닌 절도범들이었는데요.<br /><br />호텔 직원이라면서 객실 점검을 나왔다고 벨을 누른다면 먼저 프런트에 확인 전화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br /><br />아무에게나 객실 문을 열어주는 것은 위험합니다.<br /><br />특히 하루 중 오전에 이런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br /><br />외출 준비로 바쁘고 하루 여비를 충분히 지갑에 넣어둔 시간을 노린 범죄인데요.<br /><br />의심스러운 누군가 객실 벨을 누른다면 꼭 호텔 프런트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1208_2017032803025577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