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8주 만에 조기 진통으로 입원한 상식녀<br /><br />상식맨 : 자기야! 어떻게 된 거야?<br /><br />상식녀 : 잘못하면 아기가 위험하다고 출산 때까지 입원해야 한대 병원비 많이 나올 텐데 어쩌지?<br /><br />상식맨 : 걱정하지 마! 자기하고 우리 애가 우선이지<br /><br />조기 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은 3대 고위험 임신 질환인데요. <br /><br />이런 고위험 임산부에게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br /><br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이렇습니다. <br /><br />먼저 조기 진통은 임신 20주부터 34주 미만,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부터 분만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할 때까지, 분만 관련 출혈은 분만을 위해 입원한 날부터 분만 후 6주까지가 지원 대상입니다.<br /><br />최대 300만 원의 치료비가 지원되는데요. <br /><br />지원되는 의료비는 개인이 병원비를 결제하고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한 달 내에 지급됩니다. <br /><br />1인실이나 2인실 같은 상급 병실료와 환자 특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br /><br />그렇다면 언제까지 신청해야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br /><br />분만 후 6개월 내 임산부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br /><br />단! 소득에 따라 지원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 콜센터 129로 문의해보세요. <br /><br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br /><br />▶ 조기 진통, 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 300만 원까지 의료비가 지원되며<br /><br />▶ 분만일로부터 6개월 내 임산부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는 점<br /><br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83_2017040306544913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