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고영신 / 한양대 특임교수,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br /><br />[앵커] <br />안보 이슈가 5.9 장미대선 전면에 부상한 가운데 UN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해서 송민순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br /><br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그리고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세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 <br /><br />[앵커] <br />대선이 이제 18일 남았는데요. 오늘은 두 개의 키워드가 정국을 흔들었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br /><br />유력 후보들의 키워드 두 개 지금부터 철저하게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송민순 회고록 파문이었었는데 송민순 문건 파문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달라진 겁니까?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회고록에서는 그런 정황과 또 또 그런 내용만 공개를 했었는데 이 문제는 직접적인 증거를 오늘 공개를 했지 않습니까? <br /><br />당시에 국정원장으로부터 싱가포르에 가 있는 노무현 대통령한테 안보실장으로 보고된 청와대 보고서. 이 청와대 보고서는 원래 워터마크라고 해서 복사를 하게 되면 문양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br /><br />그런 것과 맞물려서 그 내용을 보면 실제로 우리가 북한 측에다 당초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했느냐면 국정원장을 통해서 북한의 뜻이 무엇인지 좀 알아봤다, 알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br /><br />그런데 그 문건 내용을 보면 그냥 단지 북한에 대한탐문이라든지 어떤 의견을 알아본 이 수준이 아니고 북한 측의 공식 입장과 같은 그런 내용들이 쭉 있습니다. <br /><br />만약 이것을 찬성할 경우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것이다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든지. 어떤 점에서 보면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 같은 내용이 담겨 있거든요. <br /><br />그런 내용. 또 송민순 전 장관이 자신의 노트를 공개했는데 그 수첩에 보면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이 이 문제는 찬성을 하고 예를 들어서 송민순 장관 당신을 경질하고 이렇게 끝내려고 했는데 문 실장이 의견을 알아보자고 해서 결국 그렇게 됐다, 이런 이야기가 또 있어요. <br /><br />[앵커] <br />바로 지금 나오는 이 쪽지입니다. 저 윗부분에 보면 묻지는 말았어야 했는데 문 실장이 물어보라고 해서라는 내용이 있다는 거죠.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사실은 송 장관이 항상 모든 것을 다 수첩에다 적는데 자기가 이 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122395118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