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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과일 전성시대...수입 역대 최대 / YTN

2017-11-15 5 Dailymotion

[앵커]<br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했던 망고와 멜론 같은 열대 과일이 점점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해 이런 과일류 수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br /><br />보도에 김평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수입 과일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br /><br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과일류 수입 중량은 모두 86만여 톤.<br /><br />1년 전보다 4.2%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br /><br />지난 2000년 34만 9천여 톤이던 과일 수입 중량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 80만 톤을 돌파했습니다.<br /><br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열대 과일 등 수입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겁니다.<br /><br />품목별로 보면, 아보카도 수입 중량이 2천9백여 톤으로 1년 전보다 92%나 늘었습니다.<br /><br />이어 오렌지 38%, 키위 29%, 멜론이 21% 각각 증가했습니다.<br /><br />필리핀에서 들여오는 과일이 38만여 톤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미국이 많았습니다.<br /><br />우리나라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과일 지도가 바뀌면서 종전에 생소했던 열대과일이나 새로운 품종의 과일 생산을 늘리는 추세입니다.<br /><br />하지만 열대 과일이 우리 식탁을 점령해오면서 영세 농가의 시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김평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42215094588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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