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뉴스N이슈<br />■ 진행 : 김정아 앵커<br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br /><br />◆ 앵커 : 박수현 대변인. 어제 저희 작가가 미디어시티역 가는데 거기 앞에서 봤다고 하더라고요. 전철을 타셨는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국회의원 하는 내내도 전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고요.<br /><br />◇ 인터뷰 : 그러니까 이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고 평소에 일상적인 습관, 습성이세요. 그러니까 그게 서민적인 삶을 그냥 누리고 같이 서민들과 시민들과 어울리는 게 정치인의 삶이다, 소신이시더라고요.<br /><br />그래서 이런 소탈한 모습들을 많이 봅니다. 사실은 얼굴도 이번 경선이 아니면 그렇게 알려져 있는 정치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거리에서 보면 거의 아무도 못 알아보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 시민 이렇게 갈 수 있는데 대변인 상황에서 굉장히 장점이에요.<br /><br />이제는 매체에 많이 얼굴이 비칠 수밖에 없지만 또 이미 경선 과정에서 많이 노출이 된 정치인이 돼버렸지만 앞으로도 제가 보기에는 대통령의 가장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 뭐냐하면 지금 대통령의 입, 대통령의 말 이것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최대한의 스킨십을, 아이들과 또는 사회적 약자들과 비정규직들과 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변인 입장에서도 말과 글로만 언론 관계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요.<br /><br />본인도 대통령과 같은 결의 생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줘야 하는 게 대변인의 역할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닮아가야 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박수현 대변인이 정말 물 같은 내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잘 수행하면서 대통령의 또 하나의 입, 또 하나의 얼굴, 또 하나의 자아의 모습을 언론에 비춰줄 수 있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대변인이 보통 굉장히 개성이 강하면 안 되거든요.<br /><br />우리가 대변인 하면 머리에 딱 떠오르는 게 뭐냐하면 지난 정권에서는 윤창중 대변인이 초대 대변인이에요. 그런데 이게 대통령의 어찌 보면 위신에 먹칠을 한 사례가 되지 않았습니까? 당시의 사건을 돌이켜보건대. 그런 면에서는 가장 무난한 인사가 좋은 인사다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는 일단 시작은 좋다 이렇게 평가해보겠습니다. <br /><br />◆ 앵커 : 대통령과 함께 국민들과 가깝게 스킨십하는 그런 대변인의 역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612243133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