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을 구하는 소방관이야말로 국가 그 자체라며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소방 인력을 증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어제 서울 용산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소방 인력은 법적 기준에도 못 미친다며,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 소방 인력 천5백 명을 올해 즉각 증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소방청 독립과 장비 확충, 소방관들을 위한 심리치유센터 설립, 국가직 전환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간담회에는 지난 3월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하다 다친 최길수·김성수 대원도 참석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이들이 사명감을 갖고 주민을 구조하면서 국가의 존재 이유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br /><br />김도원[doh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0800315393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