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호 / 변호사,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br /><br />[앵커] <br />청와대가 오늘 오후에 5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죠. 자세한 내용 최창렬 용인대 교수,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 <br /><br />[앵커] <br />반갑습니다. 조금 전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먼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후보자가 내정이 됐죠? 김상곤 후보자는 어떤 인물입니까?<br /><br />[인터뷰] <br />49년생이고요. 또 광주 출신입니다. 서울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요. 그다음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교육감으로 일을 했습니다. 민선 1, 2기 시절에 교육감으로 일했는데요.<br /><br />당시에 여러 가지 일들을 했는데 그중에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라든지 아니면 혁신학교 등등 교육 복지 그리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들을 성공리에 추진했다라고 하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br /><br />또한 이번 정권 하에서 여러 가지 공교육 관련된 진보적인 교육정책과도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는 측면에서 인선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 <br />최 교수님은 그런데 김상곤 후보자의 경우는 앞서 논문표절과 위장전입 의혹 등이 불거졌는데요. 청와대가 이런 문제들 때문에 사실 인선 발표를 좀 미루는 게 아니냐, 이런 관측이 있었는데 이런 의혹들이 청와대 검증 과정에서 해소가 됐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br /><br />[인터뷰] <br />말씀하신 대로 논문표절 문제 때문에 발표를 미뤘던 것이 아니냐는 이런 보도도 있었고 김상곤 후보자가 제외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그런데 어쨌든 발표를 했거든요.<br /><br />그런데 이번에 공직자 배제 5대 원칙이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중에서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것이 아니고 특수한 직책에 맞는 거기에는 꼭 반드시 이 조건만은 안 된다, 이 원칙만은 안 된다라는 그러한 기준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지적이 많이 제기됐어요. <br /><br />그런데 교육부총리 후보자이기 때문에 다른 것과 달라서 논문표절 문제는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논문 표절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br /><br />아마 이런 것들을 청와대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도 여러 후보자들이 지금 이 문제 때문에 아직 청문보고서조차 채택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정한 것으로 봐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61116211036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