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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이기심에 눈이 멀었다" 몰래 혼인신고 인정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조금 전인 오전 11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직접 해명했습니다.<br /><br />몰래 혼인신고 의혹은 사실상 인정했는데, 이어질 청문회에서 자신의 칠십 평생을 평가해 달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br /><br />안 후보자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밝힌 해명들 좀 정리해 주시죠.<br /><br />[기자]<br />안경환 후보자는 먼저 자신을 둘러싼 의혹 가운데 세 가지 의혹을 직접 자신이 설명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br /><br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회견장에 들어선 안 후보자는 70년 인생을 돌아볼 때 가장 큰 잘못은 20대 중반 청년 시절에 저질렀던 일이라며 몰래 혼인신고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br /><br />자신만의 이기심에 눈이 멀어 사랑했던 사람과 그 가족에게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몰래 혼인신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오늘까지 그때의 그릇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살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안 후보자는 이어 아들 문제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요.<br /><br />학교 행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징계 절차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결코 없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br /><br />아들은 학내 절차를 거쳐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면서 학교 측에서 징계절차 일환으로 부모의 탄원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서 부끄럽고 참담한 아비의 심경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한 겁니다.<br /><br />끝으로, 안 후보자는 자신이 쓴 책과 글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br /><br />다시 되돌아봐도 부족한 글이지만, 여성을 비하할 의도는 없었고 한 사람의 남성으로서 남성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냄으로써 같은 남성들에게 성찰과 반성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이어질 청문회에서 칠십 평생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달라며 자진 사퇴가 아닌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br /><br />이후 비공개로 안 후보자와 취재진 사이에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의혹 제기된 사안에 대해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부분 해명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특히 오늘 안 후보자가 인정한 몰래 혼인신고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장 취임 당시 사전 검증에서 내부적으로 해명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br /><br />[앵커]<br />안 후보자가 인정한 몰래 혼인신고는 어떤 내용인가요?<br /><br />[기자]<br />안 후보자는 과거 사귀던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몰래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1611403356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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