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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손자·윤손하 아들 폭행, 봐주기 논란? / YTN

2017-11-15 1 Dailymotion

몇 일째 '숭의초등학교'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 4월, 3학년 수련회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에서 재벌 총수 손자와 배우 윤손하 씨 아들이 가해자로 지목돼 주목되고 있는데요.<br /><br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br /><br />피해 학생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수련회에 갔을 때, 혼자 담요를 갖고 텐트 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br /><br />그리고 바로 그때 같은 반 아이 4명의 폭행이 시작됐다는데요.<br /><br />가해자 중 한 명은 피해 학생을 빠져나오지 못하게 담요를 잡고 다른 두 명이 야구방망이와 나무막대기로, 또 다른 한 명은 무릎으로 폭행했다는 겁니다.<br /><br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br /><br />이 4명의 가해 학생들은 밤에 물을 찾던 피해 학생에게 바나나 우유 모양 용기에 담긴 물비누를 건네며, 우유라며 마시라 강요했다고 합니다.<br /><br />이런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은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까지 받았습니다.<br /><br />이에 대해 윤손하 씨 측은 곧바로 해명에 나섰습니다.<br /><br />담요로 덮은 뒤 이뤄진 폭행은 아주 짧은 시간이었고 야구방망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된 방망이였다는 거죠.<br /><br />또 물비누를 억지로 먹인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변명 일색이라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하루 만에 180도 태도를 바꿔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다시 내놓기도 했습니다.<br /><br />문제는 학교 측 대응이었습니다.<br /><br />해당 가해자를 제대로 징계하지 않아 고위층, 부유층 자제들이라고 봐주는 것이냐 제2의 정유라와 다름 없지 않느냐는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br /><br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61919105712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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