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특혜 의혹' 자료를 당에 넘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11일) 결정됩니다.<br /><br />이 전 최고위원은 오전 10시 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에 앞서, 검찰의 영장 청구가 당혹스럽다며 자신은 이유미 씨가 준 자료가 조작된 줄 몰랐다며 거듭 혐의를 부인했습니다.<br /><br />앞서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보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br /><br />검찰은 이와 함께 파슨스 스쿨 동문인 척 연기해 제보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이유미 씨의 동생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br /><br />둘의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br /><br />[이준서 / 국민의당 前 최고위원 : 다소 좀 당혹스러움이 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이유미 씨가 조작한 사실이 몰랐다는 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 나름대로 검증을 최대한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1120223912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