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최근 제주 개 20마리를 일반에 분양했는데요.<br /><br />경쟁률이 27.5 대 1을 기록했습니다.<br /><br />제주 고유종으로서 위상이 한층 높아진 제주 개의 면모, 보시겠습니다.<br /><br />혈통 보존 차원에서 육성되고 있는 제주 개입니다.<br /><br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이렇게 사육되고 있는 제주 개 가운데 일부를 해마다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있는데요.<br /><br />올해도 지난 4월과 5월에 태어난 강아지 20마리를 일반인에게 분양했습니다.<br /><br />그런데 이번 분양 추첨에는 551명이 입양 의사를 밝혀 경쟁률이 27.5대 1을 기록했습니다.<br /><br />최근 제주 개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입양 희망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br /><br />분양된 제주 개는 태어난 지 2∼3개월 된 강아지로 모두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사육됐고, 분양가는 마리당 5만 원입니다.<br /><br />지난 2012년 이후 모두 125마리가 일반인에게 분양됐습니다.<br /><br />제주 개는 온순하면서도 행동이 민첩하고 청각 후각 시각이 뛰어나 야생동물 사냥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br /><br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지난 1986년부터 제주 개의 순수 혈통 보존과 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1122495760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