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서울교통공사 등 투자·출연기관 11곳의 무기계약직 2천44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합니다.<br /><br />무기계약직이 정규직으로 바뀌면 고용 안정에 더해 임금 체계와 승진, 복리후생에서도 차별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br /><br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존중특별시 2단계' 7대 실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br /><br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기존 정규직과 비슷한 업무는 기존 직군으로 통합하고, 새로운 업무는 별도 직군과 직렬을 신설해서 정원 내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br /><br />정규직 전환에 따른 처우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각 기관이 노사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br /><br />서울시는 아울러, 중앙정부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개선 지침을 법제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할 것을 건의하고, 자치구와도 MOU를 체결해 정규직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1711322170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