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프로야구 KIA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명승부를 연출하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br /><br />LG는 kt를 꺾고 3연승을 거뒀는데, 히메네스를 방출하고 우리나라 팬에게도 낯익은 거물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br /><br />[기자]<br />팀 타율 1위 KIA와 2위 넥센의 후반기 첫 3연전.<br /><br />8회까지 잔잔한 투수전이었던 흐름은 9회부터 타격전으로 요동쳤습니다.<br /><br />넥센에 1대 2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9회 초.<br /><br />KIA 이범호가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br /><br />넥센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습니다.<br /><br />대타로 들어선 박정음이 자신의 시즌 1호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br /><br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고, 승부를 가른 건 KIA의 버나디나였습니다.<br /><br />팀 6연승을 견인하는 결승 솔로포를 날렸습니다.<br /><br />극적으로 첫 패 위기를 모면한 KIA 선발 헥터.<br /><br />개막 뒤 선발 연승 신기록인 15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br /><br />LG 소사가 150㎞대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7승에 성공했습니다.<br /><br />kt를 힘겹게 꺾은 LG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LG는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를 방출했습니다.<br /><br />대신 11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뛴 거물 좌타 1루수 제임스 로니를 영입했습니다.<br /><br />로니는 이르면 오는 주말 삼성과의 3연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br /><br />38일 만에 1군에 복귀한 NC의 4번 타자 스크럭스.<br /><br />3회 동점 솔로포에 이어, 5회에는 역전타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br /><br />NC는 3연패를 끊었습니다.<br /><br />에반스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운 두산이 SK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이대호의 동점 홈런과 손아섭의 쐐기포를 앞세운 롯데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71823361026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