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19일) 정부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막판 조율을 이어갑니다.<br /><br />앞서 어젯밤(18일)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심야 회동을 열고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일괄 타결을 시도했지만 결국 합의에 실패했습니다.<br /><br />회동이 끝난 뒤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조직법과 추경 협상이 연결돼 있는데 추경 협상에서 전혀 진척이 없어서 회의가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에 포함된 공무원 증원 예산 80억 원을 삭감하고 이를 정부의 목적 예비비 500억 원으로 충당하는 방안 등을 야당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하지만 야 3당은 공무원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 조사하고 증원해야 하는 이유까지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며 현재 정부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정부조직법과 관련해서는 여야 입장이 엇갈리는 물관리 일원화 문제를 이번 정부조직법 논의에 아예 포함하지 않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1900171821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