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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동점타·김민식 결승타' 선두 KIA의 남다른 뒷심 / YTN

2017-11-15 4 Dailymotion

[앵커]<br />선두 KIA가 패배 일보 직전에서 극적인 역전 승부를 연출했습니다.<br /><br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김민식이 역전 결승타를 터뜨렸습니다.<br /><br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KIA는 1회 2점, 2회 3점을 뽑아내며 타선의 응집력을 뽐냈습니다.<br /><br />득점 기회에서 4번 타자 최형우는 2루타를 쳐냈고, 김주찬과 버나디나는 연속 적시타로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br /><br />하지만 잘 던지던 선발 정용운이 3회에만 3점을 내주고 추격을 허용할 때부터 불안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br /><br />5회에는 불을 꺼야 할 구원 투수 한승혁이 채태인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 김하성에게 역전 2점 홈런을 연달아 맞고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br /><br />하지만 선두 KIA의 저력은 강했습니다.<br /><br />패색이 짙던 8회, 만루 기회에서 4번타자 최형우가 넥센 마무리 김세현을 두들겨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9회에는 김민식이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역전을 거듭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손아섭의 큼지막한 타구가 펜스 위쪽 노란 선을 지나쳐 난간을 맞고 그라운드로 들어옵니다.<br /><br />명확한 홈런이지만 비디오 판독센터는 2루타로 잘못 판정했고, 롯데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br /><br />멀쩡한 홈런을 눈앞에서 잃어버린 롯데는 결국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KBO는 오심을 인정한 비디오 판독관의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호준이 41살 5개월 12일의 나이로 최고령 2천 경기 출전 기록을 다시 쓴 NC는, 권희동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72023362844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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