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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논의 44일째...오늘 통과 가능성 주목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로 넘어온 지 오늘로 44일째가 됐습니다.<br /><br />여야는 추경안 쟁점을 '공무원 증원' 중에서도 중앙직 공무원 4500명으로 다시 좁혔습니다.<br /><br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br /><br />오늘 중에 추경이 통과될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br /><br />[기자]<br />그럴 여지도 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야3당은 추경안의 쟁점을 중앙직 공무원 4500명 증원 문제로 좁혔습니다.<br /><br />정부 여당이 애초 증원하겠다고 제출한 지방직과 중앙직 공무원 만2천 명 가운데 소방을 비롯한 지방직 공무원 7500명은 이번 추경안 협상에서 제외하고, 4500명 중 필수 인력을 가려내겠다는 겁니다.<br /><br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4500명이 어떤 부분인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br /><br />[윤후덕 /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 인천공항 제 2터미널 개항은 1월 중순까지 해야 돼요. 그리고 2월 초에 평창올림픽에 수송계획으로…. 570여 명의 공무원이 필요하죠. 그런 것들은 사실 전액삭감 대상이 아니고, 전액 존중 사안이 되죠.]<br /><br />하지만 야3당은 더 정확한 수요 계획을 제출하라는 입장입니다.<br /><br />애초 '전액 삭감'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br /><br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단 분야별 충원 계획은 본회의를 열기 전에 제출돼야 하지만,<br /><br />인력 재배치 같은 후속 대책의 경우에는 일단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만 있다면 본회의 심사가 가능하다면서 오늘 중 본회의 개회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br /><br />김동철 원내대표의 말입니다.<br /><br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무조건적인 만2천 명 증원은 절대 안 된다, 국민 세금으로 하는 것은. 그러나 필수 불가결한 인력 증원에는 동의한다. 공공부문 구조조정이나 인력 재배치 계획은 지금 당장 없을 수 있으니까 본회의 심사 전까지만….]<br /><br />오늘 오전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이 있었는데, 이 회의가 끝나고 난 뒤 밝힌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입장은 이보다 강경했습니다.<br /><br />정부의 4,500명 안을 들여다 보면, 경찰, 부사관, 특별 감독관 몇 명 식으로 자세한 설명도 없이 넘어왔다며, 최종안을 다시 가져오라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정부 여당은 서두르지만, 오늘 마감을 하고 최종 정리하는 데 10시간은 걸린다며 오늘 중 본회의 개최는 물리적으로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114044488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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