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첫날 박성현 선수가 버디를 7개나 잡아내며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기분 좋은 출발로 US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br /><br />지순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생애 첫 LPGA 우승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정상 등극으로 장식한 '슈퍼 루키' 박성현.<br /><br />이어진 대회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 2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br /><br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br /><br />9번 홀에서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박성현.<br /><br />파4 12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정확하게 핀 근처에 붙이며 다시 버디를 잡아냅니다.<br /><br />그린 적중률이 83%나 될 정도로 정교한 아이언샷이 돋보였습니다.<br /><br />7언더파를 친 박성현.<br /><br />단독 선두 제리나 필러를 한 타 차로 추격하며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br /><br />김인경도 '노 보기' 행진으로 우승경쟁에 가세했습니다.<br /><br />6언더파 공동 4위, 선두와는 단 두 타 차이입니다.<br /><br />남자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는 강성훈이 2언더파 공동 12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조던 스피스와 매트 쿠차 등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습니다.<br /><br />YTN 지순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72115233760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