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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오늘 밤 본회의에서 추경안 처리 방침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여야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막판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중앙직 공무원 증원 규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br /><br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은 오늘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br /><br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조태현 기자!<br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합의는 불발됐지만 민주당은 다른 야당과 함께 추경안을 오늘 처리할 방침이죠?<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오늘 저녁 국회에서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막판 합의를 시도했습니다.<br /><br />하지만 오늘 추경 처리를 원하는 민주당과 물리적으로 본회의 표결이 불가능하다는 자유한국당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만으로도 정족수가 된다며, 오늘 본회의를 열어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br /><br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4당 간사도 회동을 진행했는데요.<br /><br />중앙직 공무원 증원 문제가 걸림돌이 돼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br /><br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계획이었던 중앙직 공무원 2천 8백여 명 증원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경찰 380여 명을 포함해 천 명 이상은 안 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br /><br />다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여당 입장에 사실상 공감한 상태입니다.<br /><br />[앵커]<br />여야 3당 합의는 어떤 방향으로 이뤄졌나요?<br /><br />[기자]<br />우선 시급히 충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공무원에 한해 비용을 추경으로 해결하지 않고, 올해 일반회계예산 가운데 목적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규모는 파출소와 지구대 순찰인력 천여 명, 군 부사관 6백여 명, 인천공항 2단계 개항 관련 인력 5백여 명 등 모두 2천 8백여 명입니다.<br /><br />정부와 여당은 지방직 공무원 7천 5백 명에 중앙 공무원 4천 5백 명을 주장해 왔는데요,<br /><br />어차피 지방자치단체가 고용해야 하는 지방직 공무원 예산을 논의에서 제외하고, 중앙 공무원 증원 숫자를 애초 계획보다 줄인 겁니다.<br /><br />또, 정부와 여당은 정부 인력의 효율화와 공무원 재배치 등 중장기 운영 계획을 오는 10월 20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은 잠시 뒤인 밤 10시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연 뒤, 곧바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121031846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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