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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작업 군사작전 방불...전염병 우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민관군 합동으로 수해 복구작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 복구작업에 군부대가 나섰습니다.<br /><br />워낙 수해가 심해 복구작업이 더딘 데다 무더위로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또 다른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br /><br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군 장병들이 장간 자재를 조립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br /><br />40여 년 전 설치된 전하울교가 이번 수해로 파손돼 주민들이 고립되자 임시 다리를 설치하고 있는 겁니다.<br /><br />군 장병 180여 명이 나섰습니다<br /><br />15톤 덤프와 유압 크레인, 로우더 등 모두 35대의 중장비도 동원됐습니다.<br /><br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복구작업입니다.<br /><br />[김진국 / 공병대대 중령 :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한 곳에 항상 우리 군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민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하겠습니다.]<br /><br />길이 54 미터에 10톤의 중량에도 버티는 임시다리는 오는 25일 완공됩니다.<br /><br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인 다리의 붕괴위기로 통행에 불편을 겪는 50여 가구 150여 명 주민들이 누구보다 반깁니다.<br /><br />[신정호 / 낭성면 호정 마을이장 : (다리설치가) 엄청나게 시일이 오래 걸릴 걸 군인들이 이렇게 오셔서 이렇게 해주는 바람에 엄청나게 우리 마을 주민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br /><br />복구작업은 이어지고 있지만 가마솥 더위에 각종 폐기물에서 나오는 악취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br /><br />특히 수해 지역의 음식물과 축산물 등이 부패하면서 해충들이 들끓어 전염병과 식중독까지 우려돼 충북도와 청주시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br /><br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122214313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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