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걸어 다니기조차 힘들 정도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br /><br />무더위 탓에 피서지를 찾은 사람은 평소보다 줄어든 모습이지만, 그래도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br /><br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강렬한 햇살이 내리쬐는 해수욕장.<br /><br />불볕더위에도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br /><br />너무 무더운 탓인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이지만, 더위를 참지 못한 피서객들은 이내 바다로 뛰어듭니다.<br /><br />시원한 바다에 몸을 담그고 튜브를 타며 더위를 날려 보냅니다.<br /><br />물장난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더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br /><br />백사장을 걷거나 모래 장난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br /><br />[이제민 / 서울 구로구 : 휴가차 왔는데요, 날씨도 더운데 애가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놀고 하니까 같이 신이 납니다.]<br /><br />기암절벽이 이어진 해안가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br /><br />병풍처럼 펼쳐진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깁니다.<br /><br />카약을 타고 바다 모험에 나선 사람들.<br /><br />한가로이 떠 있는 요트의 모습은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합니다.<br /><br />푸른 바다 위를 질주하는 제트보트는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줍니다.<br /><br />[박영엽 /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 갑자기 시간이 나고 딸이 휴가를 잡았다고 해서 제주에 왔는데요, 날씨는 덥지만 상쾌하고 좋은 것 같아요.]<br /><br />불볕더위가 이어진 주말.<br /><br />사람들은 바닷가를 찾아 물놀이하거나 멋진 풍경을 보며 무더위를 식혔습니다.<br /><br />YTN 유종민[yooj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222244949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