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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아니야?"...中서 '사람 잡는 장난감' 유행 / YTN

2017-11-15 6 Dailymotion

[앵커]<br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한 게 안전성이죠.<br /><br />그런데 최근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흉기인지 장난감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위험한 장난감이 유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br /><br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장난감을 파는 초등학교 앞 가게입니다.<br /><br />겉보기엔 껌과 볼펜, 큐빅퍼즐로 보이지만 손을 대는 순간 감전이 되는 '전기 충격 장난감'입니다.<br /><br />쇼핑몰에 온갖 종류의 장난감이 올라와 있지만, 합격증이 있는 제품은 단 한 개도 없습니다.<br /><br />인체에 어느 정도 해가 있는지 실험을 해봤습니다.<br /><br />볼펜을 누르니 온몸에 전기가 찌르르 흐르고, 장난감 권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온몸이 감전됩니다.<br /><br />특히 권총 장난감 속에는 가압 장치까지 있어 전압이 가정용 전기의 3배인 650V까지 올라갑니다.<br /><br />[허쥐펑 / 공업기술학원 고급기사 : 최고 650V까지 올라가는 이렇게 높은 전압은 팔꿈치까지 감전시킬 수 있습니다.]<br /><br />이쑤시개를 화살처럼 쏘는 석궁 장난감도 등장했습니다.<br /><br />위력을 더하기 위해 이쑤시개 끝에 날카로운 금속을 붙인 것도 있습니다.<br /><br />종이와 스티로폼을 뚫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유리까지 깰 수 있습니다.<br /><br />혹시라도 눈에 맞으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br /><br />[피해 학생 : 상처는 크지 않지만 아주 아팠어요. (어디에 맞았어?) 등에 맞았어요.]<br /><br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판매가 금지됐지만, 수요가 많아 아직도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br /><br />[량메이 / 중국 완구협회 회장 : 공안부가 이미 칼과 같이 위험한 상품으로 규정했습니다.]<br /><br />중국에서는 해마다 14세 이하 어린이 만 명 정도가 위험한 장난감 때문에 목숨을 잃거나 다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72300004945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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