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1기 내각 청문회 마무리 국면...'5대 원칙' 쟁점 부상 / YTN

2017-11-15 39 Dailymotion

[앵커]<br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를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가 오랜 진통 끝에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br /><br />청문회 내내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5대 원칙'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끊이지 않았는데, 청문회가 끝난 뒤에도 잡음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br /><br />이번 청문회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했던 이른바 '5대 원칙'이었습니다.<br /><br />이 가운데 '위장전입'으로 가장 먼저 문제가 불거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야 3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임명되자 국회는 한때 파행으로 치달았습니다.<br /><br />이후에도 야 3당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꼽은 김상곤·송영무·조대엽 당시 후보자에 대해서도 집중포화를 쏟아냈습니다.<br /><br />야권은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고, 결국 청와대 비서실장이 나서서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br /><br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스스로 정한 인사 원칙을 위배하고 부실·무능 인사를 함으로써 정국 파행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데 대한 인식 전환이 없고….]<br /><br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새로 출발한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고 대선 불복입니다. 국회는 국민의 삶을 해결하는 민의의 전당이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마음껏 휘젓고 돌아다니는 놀이터가 아닙니다.]<br /><br />설상가상으로 막바지에 검증대에 오른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5대 원칙 모두에 어긋난다며 야권이 강력히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서 새로운 난제로 떠오른 상황입니다.<br /><br />국회에서는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또다시 여야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br /><br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322152128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