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최근 K리그를 뒤흔들고 있는 득점 기계죠.<br /><br />'수원 호날두' 조나탄 선수가 4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 /><br />조나탄의 활약에 수원은 5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최근 3경기에서 7골을 몰아친 조나탄은 이번에도 뜨거운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br /><br />첫 골은 전반 25분 나왔습니다.<br /><br />수비수가 가슴으로 골키퍼에게 밀어준 공을 순간적으로 가로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 /><br />근성과 스피드, 마무리까지 탁월했습니다.<br /><br />김민우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조나탄 4경기 연속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br /><br />역습 기회에서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벗겨내고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br /><br />4경기 연속 멀티은 K리그 역사상 조나탄이 처음입니다.<br /><br />시즌 득점을 18골 늘린 조나탄은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리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 /><br />조나탄을 앞세운 수원은 3대 0 완승으로 5연승을 달려 3위에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선두 전북은 퇴장으로 10명이 뛴 서울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신태용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재성이 선취골, 이동국이 결승골을 책임졌습니다.<br /><br />개인 통산 196번째 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역사적인 200골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br /><br />팀 패배 속에 데얀은 후반 추가 시간 시즌 14호골을 터뜨려 득점왕 경쟁을 이어갔습니다.<br /><br />대구는 에반드로의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 강원을 꺾고 시즌 첫 연승을 완성했습니다.<br /><br />전반기를 마친 K리그 클래식은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 뒤 다음 달 2일 후반기를 시작합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72322512736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