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성추문 스캔들을 수사했던 특별검사팀이 "현직 대통령도 기소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br /><br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문건은 당시 특검팀의 법률자문이었던 헌법학자 로날드 로툰다가 1998년 봄에 작성한 것입니다.<br /><br />문건에는 대통령의 공적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 중대한 범죄행위를 근거로, 연방대배심이 현직 대통령을 기소하는 것은 적절하고 적법하며, 헌법에 부합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br /><br />뉴욕타임스는 이번에 공개된 과거 특검팀의 메모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커넥션' 수사와 관련해 더 많은 선택의 폭을 갖게 해 주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7240616335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