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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밍' 발언 김학철 이번엔 SNS서 논란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br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 연수를 가고 '국민은 레밍'이라고 발언해 물의를 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br /><br />그런데 이번에는 대통령까지 들먹이면서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해 논란입니다.<br /><br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br /><br />송태엽 기자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김학철 의원은 A4 용지 10장 정도의 긴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br /><br />앞부분에는 수해에도 국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잘못이 있지만, 이토록 큰 죄인가 싶기도 하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br /><br />이어 해외연수가 외유성이라고 비판한 언론에 대해 지방의원이 국회의원처럼 특권을 누리는 집단으로 매도되는 게 억울했다고 언급했습니다.<br /><br />또 자유한국당이 소명 절차도 거치지 않고 3일 만에 제명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법치주의가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br /><br />이어서 도의원을 제명한 것과 같은 잣대를 적용한다면 유력 정치인들을 다 제명해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이어갔는데 이 부분에 비약이 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 /><br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상 최악의 수해에도 휴가 복귀해서 현장에도 안 나가본 지금 대통령이라 불려지는 분"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br /><br />또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데도 외국에 나간 국회의원"들도 같이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습니다.<br /><br />"휴가 일정에 맞춰 외유 나선 높은 분들, 최악의 가뭄 상황에서 공무로 외유했던 각 단체장도 다 탄핵하고, 제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br /><br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 "선 판결 후 조사, 재판을 진행하는 나라"라면서 법치주의가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br /><br />YTN 송태엽[tayso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416562372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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