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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8시간 조사 뒤 귀가...당 지도부 조사 고심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용주 의원이 8시간 조사를 받은 뒤 어젯밤 자정에 귀가했는데요<br /><br />검찰은 당 지도부에 대한 조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br /><br />이용주 의원 조사 내용 좀 확인된 게 있나요?<br /><br />[기자]<br />8시간이었지만, 검찰은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확인할 부분은 모두 확인했다고 합니다.<br /><br />이용주 의원 역시, 부실 검증과 관련한 의혹을 모두 소명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남부지검 청사를 나오는 모습, 다시 보실까요.<br /><br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공명선거추진단 前 단장 : 오해가 있었던 여러 부분은 다 소명이 된 것 같아요. 검찰에서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 봅니다.]<br /><br />대선 당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조작된 제보를 직접 건네받은 인물입니다.<br /><br />검찰은 이용주 의원을 상대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처음 제보를 전달받을 때의 상황부터, 검증과 공표까지의 과정을 모두 물어봤습니다.<br /><br />이 의원은 그동안 줄곧 말했던 대로, 조작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검찰은 제보를 직접 만든 이유미 씨, 사실상 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 또 직접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연 김성호와 김인원 전 추진단 부단장에 이어 보고 체계의 정점인 이용주 의원을 조사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모두 확인했습니다.<br /><br />검찰은 이 의원 조사를 끝으로 제보 조작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일단 검찰은,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 한 차례 정도 마무리 조사를 한 뒤, 이르면 내일, 늦어도 일요일에는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br /><br />김성호와 김인원 전 부단장에 대한 사법 처리 여부와 수위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 전 최고위원과 36초간 통화한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조사도 고심하고 있습니다.<br /><br />현재 남부지검에서는 문준용 씨 특혜 채용과 관련해 고발 3건을 다루고 있습니다.<br /><br />이용주 의원은 지난 4월 24일 고용정보원의 특혜 채용과 관련한 기자회견으로 고발된 상태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한두 차례 추가 소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2710060711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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