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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된 담뱃세 재인하 추진 논란...여야 증세 공방 계속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어제 정부 여당의 세제 개편안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면서 여야 공방도 가열되고 있습니다.<br /><br />과거 정부 때 담뱃세를 올렸던 자유한국당이 다시 인하로 선회하려 하자 여당은 물론 다른 야당들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br /><br />먼저 자유한국당의 담뱃세 재인하 추진 얘기부터 해보죠.<br /><br />여당인 민주당이 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을 했죠?<br /><br />[기자]<br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포문을 열었는데요.<br /><br />야당이 되고 나니 국민 건강권을 지킬 필요가 없어진 것이냐면서 담뱃세·유류세를 정략적으로 다루는 건 제2의 국정농단이라고 규정하며 비판했습니다.<br /><br />아무리 혁신을 주장해도 결국 부자를 위한 정당임을 실토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우롱을 중단하고 각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비판에 가세했는데요.<br /><br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담뱃세 재인하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이 감세 포퓰리즘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도 자유한국당이 포퓰리스트가 돼 자신들이 과거 올려놓은 담뱃값을 무조건 인하해야 한다는 자가당착에 빠져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법안을 대표 발의한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은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은 야당 시절 담뱃값 인상은 서민 증세라고 인하를 요구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는데요.<br /><br />담뱃세 인상 당시 핵심은 국민 건강 문제였다면서 지금은 판매량이 거의 원상회복 되고 있어 가격 인하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홍문표 사무총장도 담뱃세 인상은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정책이라면서 증세와 맞불 성격이 아니라 각자 대선 공약에 있었던 걸 정책화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앵커]<br />담뱃세 재인하 논란으로 확산되는 양상인데요, 초대기업, 초고소득자 증세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계속되고 있죠?<br /><br />[기자]<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이른바 슈퍼 리치에 대한 증세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br /><br />우원식 원내대표는 과세 정상화는 소득재분배와 가처분 소득 확대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면서 슈퍼 리치에 대한 증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국민 기대와 달리 경제계는 물론 보수정당이 반대를 고수한다면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은 초고소득층 증세에 대해 원천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다른 두 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81149160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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