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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회담 조기 개최...사드배치·탄두중량 논의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북한의 추가 도발 이후 사드 임시배치와 탄두 무게 중량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br /><br />한미 양국은 국방 장관회담을 조기에 개최해 이 문제를 신속히 매듭지을 계획입니다.<br /><br />강정규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 현안 보고를 통해 한미 국방 장관 회담의 조기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 SCM에 앞서 주요 군사현안을 논의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br /><br />[장경수 /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 대리 : 한미 국방부 장관 간의 전화 통화와 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고….]<br /><br />양국 국방 장관회담이 성사되면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과 사드 잔여 발사대 임시배치 등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br /><br />한반도 사드 배치는 주한미군이 서둘러 온 사안이고, 탄두 중량 확대는 우리 군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br /><br />결국 북한의 화성-14형 2차 발사가 한미 간, 오랜 안보 현안 해결의 촉매로 작용한 겁니다.<br /><br />특히 탄두 무게는 현재 500kg을 1톤으로 늘리는 방안에서 사실상 무게에 제한을 두지 않는 쪽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밖에 미국의 전략폭격기와 핵 추진 항공모함 등을 한반도에 정례적으로 배치하는 것도 협의할 예정입니다.<br /><br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 정례적 배치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br /><br />북한의 추가 도발이 한미 간 결속을 다지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 북방국가들과의 대립각은 더욱 선명해지는 모습입니다.<br /><br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3120404048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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