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ITX 새마을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오늘 오후 3시쯤 대구역에서 ITX 1008호 열차가 배터리 문제로 멈춰 섰고, 기관차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와 승객들이 비상 대피했습니다.<br /><br />인명 피해나 다른 열차의 지연 운행은 없었지만, 승객 400여 명이 뒤따라오던 무궁화호 열차로 갈아타거나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KTX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코레일은 열차를 차량 기지로 보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br /><br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01163038804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