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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주워" 육군 장성 부인의 갑질 의혹 / YTN

2017-11-15 1 Dailymotion

"바닥에 떨어진 발톱 주워라, 각질 치워라."<br /><br />육군 장성의 부인이 관사를 지키는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br /><br />군 인권센터에 들어온 제보입니다.<br /><br />지난해 3월부터 올해 초까지 박 모 육군 대장의 부인이 관사 공관병과 조리병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하는데요.<br /><br />공관병은 연대장 이상 부대의 지휘관 관사를 관리하는 병사를 일컫습니다.<br /><br />조리병과 운전병도 포함됩니다.<br /><br />대령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발톱 줍기, 각질 치우기를 포함해, 안방 블라인드 치기, 거실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등 허드렛일을 시켰다고 합니다.<br /><br />조리병도 갑질을 당했다고 합니다.<br /><br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리병의 칼을 빼앗아 허공에 휘두르거나 도마를 내리치며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화를 냈다고도 합니다.<br /><br />이 밖에도 복무 중인 대령의 아들이 휴가 나오면 속옷 빨래도 했다고 하고요.<br /><br />화장실 청소, 텃밭 가꾸기 같은 집안일도 공관병의 몫이었습니다.<br /><br />대령의 부인은 이들에게 썩은 과일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일을 제대로 못 한다"며 베란다에 40분 동안 가둬놨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br /><br />1년 가까이 이어진 '사모님의 갑질.'<br /><br />장병들은 왜 신고나 제보를 못 했을까요.<br /><br />군 인권센터는 장병들이 인터넷 사용을 금지당한 데다 외출도 자유롭지 않아 사실상 외부와 연락할 길조차 없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국방부는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br /><br />해당 육군 대장은, 공관병 운영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진위 여부를 떠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br /><br />공관병 잔혹사, 따지고 보면 한두 번이 아닙니다.<br /><br />지난 6월에는 육군 모 사단장이 공관병에게 술상 준비를 지시하고 뺨을 때리는 등 갑질 의혹이 불거져 보직 해임된 일도 있었고요.<br /><br />2015년에는 최차규 전 공군참모총장이 운전병에게 "관용차로 아들을 서울 홍대 클럽까지 태워다 주라"고 했다는 폭로도 불거져 물의를 빚었습니다.<br /><br />공관에서 일하는 병사들은 소속 부대의 지휘를 받지 않고 지휘관과 가족의 개인 비서처럼 근무하기 때문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br /><br />논란이 확산되면서 송영무 국방장관은 지휘관 공관에 근무하는 병력을 철수하고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118005951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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