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경찰청 이어 국회 찾은 문무일 검찰총장 "국민만 바라보겠다" / YTN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역대 검찰총장 가운데 처음으로 경찰청을 찾았던 문무일 총장이 이번에는 국회를 찾았습니다.<br /><br />여야 지도부를 만나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고 정치권은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습니다.<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취임 일주일을 맞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다시 국회를 찾았습니다.<br /><br />지난달 24일 인사청문회 이후 8일 만입니다.<br /><br />문 총장은 여야가 큰 이견 없이 청문보고서를 채택해준 데 고마움을 표시했고 여야 지도부도 덕담을 건넸습니다.<br /><br />특히 검사 시절 함께 근무했던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br /><br />[박주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검찰의 중립·독립 지키면서 검찰이 국민 신뢰받게 하시고, 임기는 임기 종료가 내일이고, 임기 시점은 오늘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시라고….]<br /><br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의지라고 강조했고, <br /><br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 대통령, 임명권자 앞에서 '나그네는 맑기를 바라고 농부는 비가 오기를 바라고' 이런 한시를 읊는 것 자체가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해서 다 따르지는 않겠다는 취지로 저는 읽었습니다.]<br /><br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개혁을 당부했습니다.<br /><br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검찰이 권력의 편에 서서 국민의 살피지 않고 국정농단 사태를 더욱 키운 잘못을 국민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문무일 총장은 국민의 편에 서서….]<br /><br />문 총장은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화답했습니다.<br /><br />[문무일 / 검찰총장 : 국민 여러분을 바라보고 올바른 길로 가겠습니다.]<br /><br />문 총장은 지난 28일 역대 검찰총장 가운데 처음으로 경찰청을 방문했고, 취임 인사를 위해 국회를 찾는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br /><br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는 검찰의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는다면 국회 상임위에 출석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br /><br />YTN 염혜원[hye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122215375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