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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임산부 잇따라 '감전'...공포의 안전펜스 / YTN

2017-11-15 33 Dailymotion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이수희, 변호사<br /><br />[앵커]<br />안전을 위해서 세워둔 안전펜스가 오히려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펜스를 통해서 감전사고가 발생을 했는데요.<br /><br />먼저 영상 보고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아... 멀쩡하게 서 있던 여자분이 갑자기 쓰러지는데요.<br /><br />통나무처럼 그대로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 앞서서 지금 어린 아이가 지금 보이는데 이 어린아이도 펜스에 손을 대고 있다가 갑자기 전기가 통해서 감전이 되는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br /><br />전기가 통하면서 옴짝달짝하지 못하고 발이 그냥 그대로 묶여 있는 딸을 어머니가 가서 잡아채듯이 데리고 갔는데요. 안전펜스에 전기가 흘러서 감전사고가 발생했거든요. 어떻게 된 것이죠?<br /><br />[인터뷰]<br />그것은 이제 이미 이번에 장마기간 아닙니까? 그래서 비가 많이 내린 상태에서 근처에서 아마 가로수 배전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눌려져 있는 전기선이, 지금 안전펜스가 그 자체가 전도체입니다.<br /><br />그래서 그쪽으로 연결되는 그 과정에서 지금 가족들이 독자적으로 측정을 해 보았는데 약 200볼트 정도 흘렀다라고 하는데 그런 상태에서 저게 문제가 되는 것은 처음에 아이가 저렇게 감전이 됐을 때 그것에 대해서 조치를 해달라라고 서울시시설공단하고 한국전력에다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br /><br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아이의 어머니가 확인을 하기 위해서 간 그 상황에서 저런 식으로 2차 피해를 당했다는 거죠.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을 보게 되면 지금 아주 큰일 날 뻔 했습니다.<br /><br />쓰러지면서 머리를 만약에 지면에 심하게 부딪혔다면 저건 사망을 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특히 저 여성분 같은 경우는 임신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큰일이 날 뻔한 그런 사건입니다.<br /><br />[앵커]<br />말씀하신 것처럼 닷새 전에 아이가 감전 사고를 당해서 관계기관에 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아무런 조치가 되지 않았던 사이였습니다.<br /><br />그 뒤에 가족들이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면서 조사를 하면서 다시 엄마가 또 2차 감전사고를 당한 건데요. 책임져야 할 곳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br /><br />관계자들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br /><br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 : 강서구청 쪽으로 문의해 보시라고, 1차로 근무자분이 (신고자에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030926440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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