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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 수장 첫 화상회의..."北 대화 유도 위해 최대한 압박"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한미일 3국 안보 담당 최고 책임자들이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함께 논의했습니다.<br /><br />한미일은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일치된 제재가 필요하다고 보고, 최대한의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br /><br />보도에 신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어젯밤 한미일 안보 담당 최고 책임자들이 화상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댔습니다.<br /><br />지난달 28일,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엿새만입니다.<br /><br />밤 9시부터 1시간 10분간 북핵 대응 방안에 관한 긴밀한 협의가 오갔습니다.<br /><br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동북아, 전 세계 평화에 심각한 도전과 위협임을 재확인했습니다.<br /><br />또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등을 통한 최대한의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br /><br />동시에 올바른 조건이 갖춰지면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br /><br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한미일이 중심이 된 국제사회의 일치된 제재·압박 노력이 필요하다는데도 공감했습니다.<br /><br />[윤영찬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을 대화로 유도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불필요하게 고조되지 않도록 유의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br /><br />3국 안보 최고 책임자들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문제를 계기로 화상회의를 한 건 처음으로, 북핵 대응에서 한국만 소외되고 있다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 논란이 불식될지 주목됩니다.<br /><br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의 반복되는 미사일 도발로 안보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한미일 3국이 압박과 제재를 위한 공조에 합의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422260354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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