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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퇴치 英 20대 영웅 미국에서 체포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올 상반기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를 퇴치해 영웅으로 떠올랐던 20대 영국 청년이 악성 코드 유포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br /><br />미국 사이버 보안 당국은 영국 사이버보안 전문가 22살 마커스 허친스를 인터넷뱅킹 악성 코드를 제작해 퍼뜨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허친스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보안 전문가 연례 모임 '데프콘 DEF CON'에 참석했다가 귀국길에 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br /><br />허친스는 지난 2015년 다른 용의자 한 명과 함께 '크로노스 Kronos'라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 소프트웨어는 웹 브라우저를 감염시켜 이용자가 방문하는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허친스는 지난 5월 150개국에서 20만 건 이상의 피해를 냈던 워너크라이를 자신이 개발한 이른바 '킬 스위치'로 퇴치해 일약 영웅으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br /><br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운 허친스는 집안에서 모니터 3개가 연결된 컴퓨터로 일하며 랜섬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냈습니다.<br /><br />디지털 권리보호 단체인 'EFF'는 "미국 당국이 미약한 혐의로 허친스를 처벌하려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0418550631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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