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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론조작' 정국 쟁점 부상 / YTN

2017-11-15 36 Dailymotion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br /><br />[앵커] <br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댓글 부대를 동원해 여론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정국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국정조사 카드를 거론하고 나서면서 8월 정국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할 조짐입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함께 관련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지금 검찰 수사로까지 넘어갈 것 같은데요. 국정원 정치 대선 개입 사건. 그러니까 댓글 부대를 동원해서 여론 조작을 했다, 이런 게 추가로 새롭게 드러난 사실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검찰 수사로 가고 검찰 수사로 가면 당연히 그 당시 청와대에 대한 수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겠습니까?<br /><br />[인터뷰]<br />그렇습니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왜냐하면 이번에 결정적인 물증들이 나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국정원에서 30개 팀을 구성해서 거기에 민간인들, 퇴역 군인들, 주부들, 대학생들, 청년들을 알바팀으로 고용해서 3500명을 운용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br /><br />[앵커] <br />인원 수는 아이디 수인지 인원 수인지는... <br /><br />[인터뷰] <br />그 부분은 계속해서 더 조사를 해야겠다지만 일단 밝힌 바로는 그렇게 돼 있고 그런데 이 기간이 굉장히 길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2009년 5월부터 대선이 있었죠. 2012년 12월까지 했는데 모두 다 돈을 줬었죠. 중요한 것은 이 돈이 어디서 나온 것이냐와 관련해서 이게 국민의 세금으로 나온 겁니다.<br /><br />이 돈의 출처는 정보기관에 특수활동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략 그게 9000억 정도 되는데 그 절반 이상 4931억 원 정도를 국정원에서 쓰는데 그 돈을 가지고 댓글 알바 부대를 운영을 해서 여론조작을 하고 선거에 개입했기 때문에 이런 물증이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재수사가 될 것 같고요.<br /><br />그리고 재수사가 되면 계속해서 그 수사의 대상들이 배후로까지 가게 되는데 지금 청와대에서 지시를 하고 또 보고를 받았다는 그런 정황들도 있다고 그러니까 그러면 당연히 청와대까지 조사가 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같은 경우는 누구냐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할 때 행정부시장을 했거든요. <br /><br />그런데 원세훈 국정원장, 전 국정원장이 직접...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5230305246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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