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사령관의 갑질, 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br /><br />군대에서 경계 근무는 병사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br /><br />박 대장이 경계병에게 경계 근무가 아닌 텃밭에서 농사일을 시켰다는 주장입니다.<br /><br />본인의 임무인 경계 근무를 시키지 않고 이 사람들을 농사병으로 부린 것이지요. <br /><br />텃밭에서 애호박이나 가지, 오이, 감자, 토마토 이런 작물을 재배하게 하고 온실에서는 쌈채소 이런 것들을 재배하게 했거든요.<br /><br />그래서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서 텃밭에 가서 사령관 부부가 먹을 작물을 수확해서 공관병들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했고요. <br /><br />오리와 닭들을 키우면서 거기서 나오는 달걀들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br /><br />작전의 실패는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의 실패는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에서 경계 근무는 필수인데요. <br /><br />평생 군인으로 근무했던 장군이 경계병을 텃밭으로 보냈다는 점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br /><br />갑질 문제는 국방부도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제기되온 대부분의 갑질이 사실로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br /><br />국방부 대변인의 말 들어보시지요.<br /><br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 먼저 양측의 진술이 일치하여 사실로 확인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목시계 타입의 호출 벨 착용하기, 칼은 휘두르지 않았으나 도마를 세게 내려친 사실, 뜨거운 떡국의 떡을 손으로 떼어 내기, 골프공 줍기, 자녀 휴가 시 사령관 개인 소유 차량을 운전부사관이 운전하여 태워준 행위, 텃밭농사 등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br /><br />정치권도 이 문제를 모두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br /><br />하지만 그 원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확연히 다른데요. <br /><br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가 적폐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공직 사회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정부에 책임을 돌렸습니다.<br /><br />[김효은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지난 5일) : 공관병 갑질 사건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우월 의식과 차별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는 전후 복구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공정한 절차와 경쟁보다는 편법과 전경유착 부당거래의 적폐가 겹겹이 쌓인 결과이다.]<br /><br />[강효상 / 자유한국당 대변인 (지난 5일) : 천인공노할 노예 복무의 실태를 접한 60만 장병의 부모들은 내 자식의 군생활을 걱정하며 가슴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각 부처에서 연이어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713071492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