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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15살 준희의 '곪아 터진' 목소리 / YTN

2017-11-15 3 Dailymotion

■ 오윤성 / 순천향대 교수, 노영희 / 변호사, 김동철 / 심리학자<br /><br />[앵커]<br />좀 마음이 아픈 소식입니다. 지난 2008년에 생을 마감했던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양입니다. 외할머니를 대상으로 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습 학대를 당했다, 이런 내용인데요.<br /><br />[인터뷰] <br />지금 최준희 양 같은 경우에는 15살이기 때문에 사실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 가지 얘기들을 보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아동학대와 굉장히 깊은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생각이 듭니다.<br /><br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서 자기는 유서를 써보고 자해 행위도 여러 가지 해 봤다라고 이야기를 하고요. 사실 이 가족 자체가 외할머니 입장도 자기 딸과 사위가 또는 자기 아들이 자살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상당히 트라우마가 있는 그런 가족이에요. 그런 가족들이 어떤 살아나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보듬지 못하고 서로가 비난하고 하는 그런 결과로 이런 것이 발생이 된 것 같은데요.<br /><br />특히 최 양이 한 이야기는 훈육과 폭력이 다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또 심지어는 경찰까지 출동을 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수습을 하는 그런 상황까지 갔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그런 문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br /><br />[앵커] <br />지금 내용을 보면 외할머니와 손녀딸 간의 감정의 골이 상당히 깊은 걸로 보이는데요. <br /><br />[인터뷰] <br />그렇죠. 보통 이렇게 오래된 누적된 스트레스가 있으면 할머니도 그렇고 최 양도 아마 그럴 겁니다. 오랫동안 계속 지속적으로 누적이 되면 이 누적된 스트레스는 급성 스트레스로 완전히 옮기게 됩니다. 이런 급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과잉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그리고 또 약간 폭력적인 부분 그리고 또 참을성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br /><br />할머니 같은 경우는 폭력성들이 좀더 나왔다면 최 양 같은 경우는 참을성이 그만큼 많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두 가지가 교묘하게 어떻게 보면 맞물려 가면서 서로에게 갈등을 조장을 하고 스트레스가 만들어진 부분들인데 이런 부분들은 우울도가 심해지고 결국은 우울도가 스트레스 아니면 분노조절에 관계된 문제 그리고 또 과잉 행동에 대한 문제로 인해서 한 가지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정신과적인 문제까지로 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0716080719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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