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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백지화'...절대평가는 ''후퇴' 고민중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박근혜 정부가 확정했던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이 백지화됐습니다.<br /><br />교육부는, 지금 중 3학생이 치를 대입 수능은, 지금처럼 수학은 가/나형으로 분리하고, 탐구영역 역시 한 과목씩 추가해 치르기로 했습니다.<br /><br />또 수능 절대평가 도입 방식은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br />[김신호 / 전 교육부 차관 : (문·이과 통합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하자는 취지….] <br /><br />하지만 수능의 선택은 달랐습니다.<br /><br />오는 2021학년도 수능 과목은 새로 추가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에 기존의 국·영·수를 더해 모두 8과목입니다.<br /><br />그런데 수학은 지금처럼 가/나형으로 치르고, 사탐·과탐도 그대로라 문·이과 통합이란 말이 무색해졌습니다.<br /><br />몇 과목을 절대평가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br /><br />지금처럼 영어와 한국사 등만 절대평가로 치르는 1안과,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치르는 2안을 놓고 여론을 따르기로 했습니다.<br /><br />논란이 많은 수능 EBS 연계 여부 역시, 연계 축소나 폐지를 담은 1안과 현행 방식 유지를 내용으로 한 2안을 놓고, 교사와 학부모 등의 의견을 묻습니다.<br /><br />이번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한 권역별 공청회는 앞으로 4차례 진행합니다.<br /><br />이를 토대로 절대평가 범위 등이 담긴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최종안'은 오는 31일 확정됩니다.<br /><br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010344270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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