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이틀 동안 최고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br /><br />시간당 40mm가 넘는 집중호우에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br /><br />강릉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br /><br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br /><br />[기자]<br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대부분 현재 비가 그친 상태입니다.<br /><br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도 오늘 오전 모두 해제됐습니다.<br /><br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향로봉 304.5mm를 비롯해 삼척 219, 고성 간성 218mm 등입니다.<br /><br />특히 동해와 삼척지역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4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br /><br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br /><br />오늘 오전 7시 반쯤 동해시 추암해수욕장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승용차 한 대가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br /><br />또 오늘 8시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와 강동면 심곡리를 잇는 해안도로가 폭우와 너울성 파도로 2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br /><br />또 강릉과 동해, 삼척지역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10여 건 접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습니다.<br /><br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에서 40mm, 동해안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강릉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1116080799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