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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육상 강국...미국 세계선수권 '금빛 질주' / YTN

2017-11-15 4 Dailymotion

[앵커]<br />한때 우사인 볼트의 자메이카에 밀렸던 미국이 육상 강국의 위상을 되찾고 있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에서 4년 만에 종합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br /><br />김재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대회 7일 차, 미국은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br /><br />먼저 여자 허들 400m의 코리 카터가 이변을 일으키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습니다.<br /><br />2015년 베이징 대회 예선 탈락에 이어 지난해 미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탈락했던 선수입니다.<br /><br />리우 올림픽 세단뛰기 우승자 크리스천 테일러는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 /><br />이로써 미국은 지금까지 금메달 6개를 따내 금메달 기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br /><br />반면, 2년 전 케냐와 함께 1위에 오른 자메이카는 금메달 1개에 그쳐 9위로 추락했습니다.<br /><br />현재로써는 미국이 2013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12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큽니다.<br /><br />자메이카의 몰락과 미국의 부활은 대회 초반 남녀 100m에서 예고됐습니다.<br /><br />남자 100m에서 미국의 게이틀린이 은퇴 무대에 나선 번개 볼트의 아성을 무너뜨렸고, 여자 100m에선 토리 보이가 리우올림픽 챔피언인 자메이카의 톰프슨을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br /><br />미국이 세계선수권 남녀 100m를 석권한 건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br /><br />미국은 앞으로 남자 멀리뛰기와 남녀 계주 등 최소 5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립니다.<br /><br />특히, 볼트의 마지막 질주가 될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를 꺾고 우승한다면 진정한 육상강국의 부활로 평가받을 전망입니다.<br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81116011833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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