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현장 측정 결과 기준치에 200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국방부와 환경부는 오늘 사드 기지 안에서 전자파와 소음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br /><br />사드 레이더 전자파의 순간 최대 값은 제곱미터 당 0.04634 와트로 인체보호기준인 10 W/㎡ (와트 퍼 제곱미터)의 20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br /><br />소음은 47dB에서 52dB 사이로 측정돼 주택가 소음 기준인 50dB 안팎이었습니다.<br /><br />그러나 정부는 성주 기지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 2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br /><br />오늘 현장 검증은 김천시와 성주군 관계자, 기자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 레이더로부터 100m에서 700m 사이 4개 지점에서 6분 동안 측정이 이뤄졌습니다.<br /><br />강정규 [liv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220054238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