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 전략과 당 혁신방안을 내놓았습니다.<br /><br />천정배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 후보로 나와야 한다는 뜻을 밝히고, 당 대표가 되면 광화문에 하루 24시간 운영하는 국민소통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정동영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 대표 중간평가제 도입을 포함한 당 혁신 9대 과제를 약속하고 취재기자 등의 제작 거부 사태가 불거진 MBC에 대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br /><br />이언주 의원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종의 어깨동무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선거 기획 단계부터 출마자들과 소통해야 한다며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기민당을 구원했던 것처럼 국민의당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안철수 전 대표는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원외 위원장들과 전화통화를 이어간 뒤 내일(14일) 열리는 TV토론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은 내일 오전 공명선거 선포식에 참석한 뒤 기호 추첨을 할 예정입니다.<br /><br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317091631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