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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인터넷은행 돌풍...정부, 3호 인가 추진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국내 1·2호 인터넷은행들이 영업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br /><br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자 정부는 제3호 인터넷은행의 인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br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국내 1호와 2호 인터넷은행이 금융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br /><br />지난 4월 3일 출범한 케이뱅크는 석 달 만에 수신 6천900억 원, 여신 6천300억 원을 달성했고, 지난달 27일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2주 만에 수신 9천960억 원, 여신 7천700억 원을 넘었습니다.<br /><br />두 회사 모두 대출이 예상보다 급증하자 안정성 확보와 위험 감소를 위해 케이뱅크는 천억 원, 카카오뱅크는 5천억 원의 조기 증자를 결정한 상황입니다.<br /><br />인터넷은행에 대한 폭발적인 금융수요에 발맞춰 정부는 추가 인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3의 인터넷은행 추가인가는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앞으로 추진해나갈 과제"라고 말했습니다.<br /><br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간에도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려면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제3의 플레이어' 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br /><br />제3의 인터넷은행 후보로는 앞서 2015년 예비인가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인터파크 중심의 아이(I)뱅크 컨소시엄, 예비인가를 포기했던 500V 컨소시엄 기업, 케이뱅크나 카카오뱅크에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신한과 국민은행 등 금융회사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3호 인터넷은행이 추가되면 이들 사이는 물론 기존 금융기관과의 경쟁이 과열돼 위험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합니다.<br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406373049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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