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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봉' 베테랑 집결...베일 벗은 신태용호 1기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br />한국 축구의 소방수로 나선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을 발표했습니다. <br /><br />올해 38살의 노장 이동국 선수가 2년 10개월 만에 선발되는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중용됐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형 기자!<br /><br />신태용 감독 취임 이후 첫 대표팀인데요. K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이 많이 뽑혔어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내년이면 사실 이동국 선수가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됩니다. 만으로는 현재 서른여덟 살인데요.<br /><br />30대 중후반인 염기훈 강원 이근호 등 베테랑 선수를 발탁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취임 직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런 발언을 남겼었는데 실제로 베테랑 선수들을 선발하면서 약속을 지켰습니다.<br /><br />이동국 선수는 말씀하신 것처럼 2014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이고요. 올시즌 전북 소속팀에서 4골 또 도움 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br /><br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셈인데요. 개인 통산 200골에서 4골만을 남겨두고 있어 대표팀 선발에 문제가 없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습니다.<br /><br />염기훈 선수 같은 경우는 2015년 6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고요. 신태용 감독이 이렇게 베테랑 선수를 많이 뽑은 건 두 가지 차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일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력에서 큰 문제가 없고 또 어린 선수들 못지않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선발한 차원이 있고요.<br /><br />또 한 가지는 최근 대표팀의 기강 문제가 많이 거론되고 있었는데 신태용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앞에서 솔선수범하고 뛰어준다면 어떻게 후배들이 따르지 않을 수 있겠냐 이런 말을 남기면서 베테랑 선수들을 통할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측면도 노린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br /><br />[앵커] <br />이동국 선수의 요즘 활약이 대단하지만 나이 때문에 뽑히지 않지 않을까 여러 추측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관심이었습니다.<br /><br />이동국 선수가 이번에 출전하게 되면서 새 기록들을 세우게 되죠? <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이동국 선수 지금까지 A매치 107경기에 출전해 33골을 기록했는데요. 데뷔 연도를 보니까 98년 5월에 A매치에 데뷔했습니다.<br /><br />그러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국가대표 활약을 하게 된 셈인데요. 30일에 열리는 이란전에 출전을 한다면 38세 124일로 한국축구 최고령 축구기록 2위에 오르는 기록입니다.<br /><br />마지막 A매치가 2014년 10월이었는데 이때...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7081413203419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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